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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도서관/천문학

유명한 태양계의 행성, 간단 정보

by Crisi-Tunity 2022. 12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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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Pixabay / Валера Шумский

<태양계>

1.태양 (The Sun)

*자전주기: 25~35일
*지름: 139만1700킬로미터

*불타는 가스 덩어리이다. 핵융합을 통해 동력을 공급하는 태양은 세 개의 층으로 되어있다. 눈에 보이는 태양의 표면은 광구라고 하고 섭씨 5,500도 정도이다. 광구 바깥쪽으로는 밀도가 낮은 대기층인 코로나가 뻗어 있다.   

 

2.수성 (Mercury)

*공전주기: 88일
*자전주기: 58.6일
*지름: 4,878킬로미터

*행성 중에서 가장 작은 행성으로 태양에 가장 가깝게 자리 잡고 있다. 88일 만에 빠르게 태양을 공전하는 데 비해 자전주기는 조석력의 영향으로 58.6일이 걸려 긴 편이다. 수성은 크기가 작은데도 크기가 상당히 작고 표면에는 전체적인 균열과 단층이 퍼져있다. 이는 수성의 핵이 크다는 것을 암시하며 생성 초기 확장되어 지각에 균열이 생겼다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. 

 

3.금성 (Venus)
*공전주기: 224일
*자전주기: 243일
*지름: 1만 2,104킬로미터

*태양과 달 다음으로 빛나는 천체이며 고대 미의 여신 비너스Venus의 이름을 딴 행성이다.
하지만 이름과는 다르게 이 행성은 유독성 대기로 가득하다. 대기압이 지구의 100배이고, 공기는 대부분 이산화탄소로 이루어져 있다. 

4.지구 (Earth)
*공전주기: 365.25일
*자전주기: 24시간
*지름: 1만 2,756킬로미터
*암석형 천체로서 태양계에서 가장 크며 내부는 가장 뜨겁다. 위치는 태양 기준으로 세 번째에 위치하고 있다. 풍부한 지표수와 판으로 쪼개진 지각이 있고, 많은 생명체가 존재한다. 태양으로부터 적당한 거리에 있어 물이 고체, 액체, 기체로 존재한다. 지구의 유일한 위성은 달이다. 달은 모행성에 비해 크기가 큰 편이라 지구와 서로 많은 영향력을 행사한다. 특히 조석 현상은 달과 지구가 서로 당기는 인력이 크게 달라지면서 발생한다. 지구의 경우 바다의 깊이가 매우 깊다 보니 밀물과 썰물이 하루 두 번씩 생긴다. 지구의 조석력도 달에 영향을 미쳐서 달의 자전을 느리게 한다. 

5.화성 (Mars)
*공전주기: 687일
*자전주기: 24.6시간
*지름: 6,787킬로미터
*환경이 다른 태양계 천체와 비교해서 나은 편이며 지구에 비해서 굉장히 작다. 이 붉은 행성은 차갑고 건조하다. 붉은빛이 나는 이유는 표면의 상당 부분이 산화철(녹) 소재 먼지로 뒤덮여 있기 때문이다. 공전 궤도면에서 자전축이 지구와 비슷하게 기울어져 계절 변화가 일어난다. 두 극지방에는 물이 얼음 형태로 분포하며 물이 흘렀던 흔적이 많다.
 
6.세레스 (Ceres / 왜행성)
*공전주기: 4.6년
*자전주기: 9.1시간
*지름: 950킬로미터
태양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궤도를 따르며 구 형태를 만들만큼 중력이 있으나 주변에 다른 천체를 쓸어버릴 만큼 중력이 세지는 않으므로 왜행성으로 분류된다. 세레스는 소행성대에서는 가장 크다.

7.목성 (Jupiter)
*공전주기: 11.86년
*자전주기: 9.9시간
*지름: 14만 2,800킬로미터
*거대한 가스 천체로서 태양계에서 가장 크다. 두꺼운 수소 가스층이 고체 핵 주변에 분포한다. 깊은 내부의 액체 수소는 원자로 쪼개져 전도성을 띠는 ‘액체 금속’을 생성한다. 대류가 일어나 강력한 자기장을 만들며 토성과 같이 멀리 떨어진 행성에도 영향을 미친다.


8.토성 (Saturn)
*공전주기: 29.5년
*자전주기: 10.6시간
*지름: 12만 500킬로미터
*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행성 중에서는 가장 멀리 있다. 고체 수소의 비중이 많아 목성과 비슷하지만 부피는 60% 질량은 30%도 미치지 못한다. 외관상 토성의 고리는 행성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다. 

9.천왕성 (Uranus)
*공전주기: 84.2년
*자전주기: 17.2시간
*지름: 5만 1,118킬로미터
*종종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밝으며 1781년에 망원경으로 발견되었다. 옅은 파란색 천체로 목성이나 토성보다 크기가 작다. 자전축이 매우 기울어진 것이 특징으로 극단적인 계절의 변화를 겪는다. 

10.해왕성 (Neptune)
*공전주기: 164.8년
*자전주기: 16.1시간
*지름: 4만 9,528킬로미터
*진한 파랑색의 행성으로 얼음형 거대 행성이다. 대기는 태양에서 오는 붉은 빛을 흡수하기 위해서 푸른 빛을 띤다. 내부에는 대부분 물, 메탄, 암모니아 등 복잡한 화학 물질이 섞여있다.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바깥쪽에 있다. 천왕성보다는 작고 질량은 크다. 태양계 외각의 차가운 곳에 있었지만 기상 활동은 왕성하다. 이는 내부에서 열을 태양에너지보다 많이 생성하기 때문이다.  


11.명왕성 (Pluto)
*공전주기: 247.7년
*자전주기: 6.4일
*지름: 2,370킬로미터
*1930년 발견되었을 때 행성으로 지정됐으나 1990년대 명왕성이 단지 크고 밝은 카이퍼 벨트 천체라는 사실이 확인되어 2006년 왜행성이라는 낮은 지위로 평가되었다. 

12.에리스 (Eris / 왜행성)
*공전주기: 560.2년
*자전주기: 약 25.9시간
*지름: 2,400킬로미터
*왜행성 중에서는 가장 크다. 발견 당시 질량 등 구성이 실망과 논란을 야기했다고 하여 그리스 신화 불화의 신에게서 이름을 따왔다.


참고문헌 : 천문학 / 자일스 스패로 / 김은비 옮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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